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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재명 험지 출마론 주장, 김두관 국회의원은 누구?

by 인물의세계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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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험지로 출마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두관 의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김두관의원 프로필 

 

1958년생(65세, 2023년 기준)

경남 남해 출생 

학력 : 남해종합고등학교

          영주경상전문대 행정과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경력 : 1995년~2002년 경상남도 남해군수 

           2003년 행정자치부 장관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2010~2012년 34대 경상남도 지사

         

 

현직 : 더불어민주당 소속

           21대 국회의원 / 경남 양산시 을 

 

 

 

 

#정치입문 과정

 

고향인 남애헤에서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기반을 쌓고 

1995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남해군수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인으로 행보를 시작합니다. 

 

당시 만 36세에 지자체장이 되었고

현재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해요 

 

썰에 따르면 김두관 의원의 이야기가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한 이장과 군수의

실제 모델이라고 합니다. 

 

작은 마을 이장에서 시작해서

유력 정치인으로 성장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분이시죠 

그래서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도 

 

김두관 의원의 스토리는 미디어를 통해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거 같아요 

 

 

 

 

#야권후보로 경남도지사 당선

 

김두관 국회의원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야권 후보로서 경남에서 도지사에 당선되었던 선거죠

 

남해군수로 임기를 마친 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에 경남도지사에 도전했지만 

2번이나 낙선하게 됩니다. 

 

세번째 도전에서 무소속 출마했지만 

당시 야권에서 후보 단일화를 해주고 

문재인 등 유력 인사들이 김두관 국회의원을 지원하면서

3수만에 경남도지사에 당선됩니다. 

 

이 때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이 되면서

한번에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무리한 대통령 선거 도전

 

김두관 국회의원은

3수만에 경남도지사에 당선되었고

한때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며

대중적인 인지도와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도지사 당선후 

임기를 채우지 않고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출마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력한 대권주자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경선에서 밀리게 되고

이후 2014년 재보권 선거에서 낙선하게 됩니다. 

 

 

 

 

 

#국회의원으로 재기

그러나 포기하지 못한 대통령의 꿈

 

김두관 의원은 20대 총선에서는 김포시에서 

21대에서는 경남 양산시 을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재선의원으로 20대 대통령 경선에 한번더 도전했지만 

역시 경선에서 지지율이 좋지 않아 

중도에 하차하게 됩니다. 

 

 

 

#이재명 험지 출마 

그동안 김두관 국회의원은

친명계 인사로 분류가 되었었습니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대선 캠프에 참여했었고 

이재명 후보의 낙선 후에도 

이재명을 비대위원장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명 대표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있지 못하며

고향이자 험지인 안동에 출마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과 같은 입장으로 발언하며

민주당 권리당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커뮤니티 반응 

이러한 논란 등으로 인해

김두관 의원에 대해서는 정무감각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원내대표 선거에 낙선한 것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무리한 대선 도전 등을 언급하며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친명계로 불리는 의원들 조차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를 흔드는 상황을 보며

정치가 참 어려운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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