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무성 전 의원은 누구 feat. 부산 영도 출마 선언 + 그는 왜 돌아왔는가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전 새누리당 당 대표였던 김무성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때 유력 대권주자였고

노룩패스라는 밈을 만들어 내기도 했던 

김무성 전 의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출처 : 김무성 전 의원 인스타

 

#김무성 프로필 

 

1951년 부산 남구 출생 

학력 : 경남중학교 

          중동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경력 : 동해제강 상무 (26세)

          삼동산업 사장 (32세)

 

전남방직 소유주의 아들로 

젊은 나이에 잘나가는 경영인으로 재계에서 활동함

 

 

출처 : 김무성 전 의원 인스타

 

#정치입문 

 

김무성 전 의원의

본격적인 정치활동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끌던 

상도동계를 기점으로 평가됩니다. 

 

당시 상도동계에서 

기업가 집안 출신으로 자금줄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78년 신민당 후보로

경선에 참여한 적이 있으나 

이때는 공천에서 탈락함)

 

 

1993년 김영삼 정부에서 

비서실 민정비서관, 내무부 차관 등을 역임

 

1996년 15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당선되어 국회의원이 됩니다. 

 

이후 20대 총선까지 

총 6번 부산 남, 영도 등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입니다. 

 

 

출처 : 김무성 전 의원 인스타

 

#정치 계파 역사 

 

1) 원조친박

2004년에는 원조 친박으로 

당시 유승민과 함께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하였으나 

당시 이명박 캠프에게 패배하고 맙니다. 

 

그로인해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하기도 했지만 

친박 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하여 당선되고 

다시 당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2) 비박계로 변신 

 

2010년 당시 친이명박계로

여당 원내대표가 되면서 

박근혜와는 거리를 두게 됩니다. 

 

그러다 

박근혜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다음 선거 전권을 잡으면서 

다시한번 공천에서 탈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때는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아 선당후사하게 됩니다. 

 

 

출처 : 김무성 전 의원 인스타

 

 

#새누리당 당대표 

 

2014년 여론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누리당의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통령이였던 

박근혜 전대통령 세력에 밀려 

제대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참패하여

총 122석 당선에 그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당대표 자리를 사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경쟁자 였던 유승민 의원이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김무성 전의원은

2016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2017년 바른정당을 창당합니다. 

 

 

하지만 이후 정치인으로서의

영향력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출처 : 김무성 전 의원 인스타

#총선 출마 이유는?

 

김무성 전 의원은

최근 1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7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출마 선언을 하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배들이 못해서 나왔다며

국민의힘 원내에 진출해 

쓴소리리와 잔소리를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시사정치 관련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국힘이 약세를 예상하고 

김무성 전 의원이 등장한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총선에서 국힘이 패배할 경우

그 틈을 노려서

다시 유력 정치인으로 당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현재 유승민 전의원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기 보다는 

잔류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고 합니다. 

 

 

 

 

출처 : 김무성 전 의원 인스타

 

#국힘 공천을 받을 수 있을까 

 

김무성 의원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여러 시사 평론가들은 

공천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친윤계열의 정치인들이

부산 등 당선 유력 지역에서

전략공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무성 전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 출마도 

염두해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