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146회(2023.03.24) 박종윤 음악코너 -
봄에 어울리는 플레이 리스트 5
외출할때 들으면 좋을 음악
날씨 좋은 봄날 나갈 때 들으면 좋을 음악을 선정
봄되면 우울해지는 사람이 있다며
정미녀님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 자기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육아맘인 저도 동의합니다
싱글인 손문선님은 봄에는 원래 업되서 뛰쳐나간다 하시더라구요
저도 뛰쳐나가고 싶어요
1. Paris Match(파리스 매치) - saturday(새러데이)
일본 2인조 밴드로, 재즈와 보사부터 클럽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함
보컬 미즈노 마리
프로듀서 스키야마 요스케
데뷔 때는 작사가 였던 후루사와 다이도 함께 했었으나 중간에 탈퇴하며 2인조가 됨
한국에 자주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어쿠스틱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내 페스티벌에 참가한 밴드로
삽입곡이 많아서 한번쯤 들어봤을 만큼 익숙함
봄날 외출을 준비하거나 준비하고 나갈때 들으면 좋을 음악
시티팝 느낌의 음악~^^
2. 프렙(PREP) - As it Was
영국에서 2015년 결성된 알앤비 소울 밴드 그룹
서울재즈페스티벌으로 내한한 적 있고 배철수 음악캠프에도 나온 적이 있대요
As it Was는 원곡은 원디렉션의 멤버인 헤리스타일스의 수록곡으로
프랩이 커버한 곡으로 원곡보다 좀 나른한 느낌이 들어서
테라스에서 술 한잔하고 늘어지고 싶을 때
와인 적당히 마셨을때 적합한 음악이라고 해요
인스타 릴스에서 유행했던 곡이기도 하대요
3. Rachael & Vilray (레이첼앤 빌레이)
Let's Make Love on This Plane (비행기에서 사랑을 나누자라는 곡?)
봄에 주말말고 평일에 쉴때
연차를 내거나 평일 일정이 없어졌을때
봄날 낮에 집에서 여유를 즐길 때 들으면 좋을 음악
레이첼 앤 빌레이는 남녀로 구성된 재즈 듀오
여자 보컬 레이첼 프라이스
남자 기타 빌레이로 이루어짐
뉴잉글랜드 음악 대학(NEC)이 재즈로 유명한 대학이라는데
멤버가 이 대학 출신이라고 해요
최근 활동하지만 30`40년대 재즈사운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음악만 들으면 진짜 옛날 음악 같아요~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5만 밖에 안되는데
이런 음악을 찾아내는 박종윤님도 참 대단하다 싶어요~
4. 허비 행콕(Herbie Hancock) & 존 메이어 (John Mayer)
Stitched UP
허비 행콕은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라고 해요
이 사람과 함께 작업하지 않은 좋은 아티스트는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해요
2005년 Possibilities라는 앨범에서 존메이어와 같이 작업한 곡으로
앨범에서 1번 트랙이라고 해요
낮술마시고 2차를 하러 갈 때 들으면 좋을 노래라고 해요
음악만 들어도 봄날 햇살이 떠오르는 곡이라고 멤버들이 말하더라구요~
5. 사라 캉(Sarah Kang)
- About Time
작년 10월 플레이 리스트에서 소개했던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즈 소울 팝 가수로
재즈와 팝 중간쯤에 있는 보컬이라 부담없이 듣기 좋은 음악
날씨 좋은날 적당히 여유로울때 듣기 좋은 노래
저는 이번 회차 소개한 노래들 중에 사라 강 노래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이 노래 들으며 카페에서 봄날씨를 느끼면서 커피 한잔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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