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148회(2023.04.07) 박종윤 음악코너 - 세상을 떠난 아티스트 특집

수해복구 148회(2023.04.07) 박종윤 음악코너 -

세상을 떠난 아티스트 특집 

 

직장암으로 3월 28일 사망한 

사카모토 류이치 기사를 계기로 리스트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해요 

세상을 떠난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지만

그중 박종윤님이 생각나는 것들을 쭉 정리하셨다고 해요 

 

 

 

1. 류이치 사카모토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1952년생으로 지난 3월 28일 사망함 

거장 레전드 아티스트, 골든글로브와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함 

마지막황제 OST로 아시아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함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전체 테마곡 담당

도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클래식부터 탱고 보사, 일렉트로닉, 뉴에이지, 힙합 등 

불가능한 장르가 없는, 역량에 한계가 없는 아티스트

 

2014년 인두암 진단을 받았었고

엄청난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고 함 

많은 사람들이 이게 사망의 원인이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음  

당시 치료 후

2021년 직장암이 발병하고 수술을 했으나 어렵다는 얘기가 나왔고 

2022년 6월 본인 스스로 시한부라고 밝혔고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함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이 곡은 전장의 크리리스마스 OST 

본인이 주연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해요 

이 음악으로 일본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했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곡이라고 해요 

1분 후반대부터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주는 곡이라고 해요 

 

들어보시면 다들 아~ 이거 들어봤다 하실거래요 

연주곡을 잘 안듣는 저도 알정도로 

너무 유명한 곡이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앞으로 소개할 국내 아티스트 3명은 모두 다 사인이 안타까운 

혹은 음모론과 관련이 있음 

 

2. 신해철 - 내마음 깊은 곳의 너

신해철은 1968년생 벌써 세상을 떠난지 9년으로 

2014년 4월 27일 의료과실로 위밴드 시술로 장협착과 관련한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함 

주치의가 의료 대상자 가족의 동의 없이 진행하고 제대로 후속조취를 하지 않아 사망함 

문제가 된 의사는 다시 돌아와 계속 의사생활하면서 

3번정도 더 의료사고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면허가 취소되지 않아 계속해서 의사생활 중이라고 해요 

 

 

언제들어도 좋은 노래지만 

신해철의 말하는 모습도 그립다고 멤버들이 언급했어요 

독특한 시각으로 시원하게 말하던 모습이 멋있었죠 

 

이미지 출처 : 벅스

 

3. 김성재 - 마지막노래를 들어줘

1972년생으로 1995년 23살의 나이로 사망함 

솔로 1집 발매 후 다음날 사망 

의문사로 유력용의자에 대한 언급을 하면 안된다고 해요 

진짜 잡혀간다고 해요ㅜ

유력용의자에 대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되었고 

법적으로는 이미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배정훈 PD가 OTT로 다룰 예정이라고 해요 

기존 방송사에서는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걸어서 방영이 어려웠죠 

 

솔로1집 타이틀곡 말하자면이 유명하지만 

3번트랙인 이 노래도 참 좋다고 해요

살아있었다면 이 노래를 후속곡으로 활동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해요 

 

노래 제목과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마음이 아파서 듣지 못하는 분들도 많았다고 해요 

 

 

특히 손문선님이 김성재님의 팬이기도 하죠

몸선 자체가 멋지다고 

타고난 선이 다르다고 하죠 

당시 여자들 다이어리에 이분 사진 없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유튜브

4. 김광석 - 혼자 남은 밤

1964년생으로 1996년 1월 세상을 떠난 김광석

1월 6일 백창우 시인과 술자리 후, 아내와 술을 더 마신 후 

새벽에 전깃줄로 목을 멘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해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발표되었으나 

사인에 대한 음모론들도 많다고 해요 

 

많은 히트곡이 있으나 혼자 남은 밤은 덜 언급되는 곡이라서 

소개하게 되었다고 해요 

 

김광석의 정규앨범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죠

서른 즈음에가 있기도 해요

깊은 포크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면 더 좋다고 해요 

 

소주가 생각나는 음악이라고 해요 

포장마차에서 듣고 싶은 노래라고 해요 

 

 

5. 루서 밴드로스 (Luther Vandross) - I'd Rather

1951년 생으로 2005년 사망한 루서 밴드로스 

별명이 flawless 라고 하는데 무결점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해요 

기술적으로 감정적으로 틈이 없어서 라고 해요 

 

빌보드 R&B차트 1위곡만 7개 

지금의 핫100인 싱글차트 올라간 히트곡들이 많다고 해요 

 

쉰네살에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졌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해요 

앞에 언급한 아티스트에 비하면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르게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대표하는 곡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박종윤님이 자주 듣는 곳이 I'd rather이라고 해요 

 

 

 

6. 프린스 - Purple Rain

1958년생, 2016년 사망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락, 소울, 팝 모두 소화하는 작은 거인 

실제 신장이 159cm라고 해요 

 

80년대 팝 부흥기를 이끈 아티스트라고 해요 

마이클잭슨과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사실 워낙 마이클 잭슨이 워낙 대단하다보니 

과소평가된 부분도 있다고 해요 

연주, 작곡, 프로듀싱 능력 모두 뒤지지 않는다고해요 

 

하지만 반대로 마이클잭슨에 라이벌로 언급될 수 있다는 거 만으로도 

대단한 아티스트인 게 아니냐고 말했어요 

 

2016년 독감증세가 악화되어 병원 다녀왔다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고해요 

펜타닐이 검출되어서 사인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프린스가 사망후 

발표하지 못한 곡들이 수백곡이라고 해요 

 

1984년 동명영화 OST로 발표한 곡으로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24주 연속 1위를 한 곡이라고 해요 

원곡이 8분이 넘는 곡이고

제목처럼 비오는 날 들으면 좋다고 해요 

 

수해복구에서는 기타 솔로버전으로 소개해주셨어요 

검색하다보니 프린스가 2007년 슈퍼볼 공연에서 부른 퍼플레인이 레전드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망한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추가로 박종윤님이 최근에 자주 듣는 곡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노래 

 

+  

기린 - 너희 곁에 

에잇볼타운 소속으로 

박종윤님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이라고 해요 

기린이 이런 스타일을 잘 만드는 팀이라고 해요 

 

약간 90년대 스타일의 업타운이나 솔리드가 생각나는 노래라고 해요 

음악은 옛날 느낌이지만 

뮤직비디오는 요즘 스타일로 트렌디한 스타일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