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누구? 소설 장하리 발표 + 논란 정리

 

최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발표한 소설 장하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설 장하리는 추미애 전 장관이 

장관 시절 직접 겪었던 일들을 소설화한 것으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정치인 추미애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출처 : 추미애 전 장관 인스타

 

 

#추미애 프로필 

 

1958년 경북 달성군 출생 

학력 : 대구 남산초 / 구남여자중학교 / 경복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

 

경력 : 24회 사법시험 합격( 1982년)

          1985년~1995년 법원 판사로 일함 

         

          5선 국회의원 (15대, 16대, 18대, 19대, 20대)

          지역구 : 서울 광진 을 

 

         제 67대 법무부장관 역임

         (문재인 정부 시절, 2020년 1월~21년 1월 27일)

 

출처 : 추미애 전 장관 인스타

 

 

#정계 입문 계기 

 

광주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하던 시절 

당시 김대중 전 태통령을 통해 정계로 영입됨

 

대구 출신의 현역 여성 판사의 합류로 

화제가 되었으며 

안정적인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선거에 도전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당시부터 5선 내내 

서울시 광진구 을 지역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장관을 수행하며

공석이 되었던 광진구 을에는 고민정 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최초 타이틀이 많은 정치인 

 

최초 여성 지역구 5선 국회의원 

서울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최초의 여성 판사 출신 국회의원 

최초의 여성 여당 대표 

TK출신 최초의 민주당 당대표 

등등 

 

 

출처 : 추미애 전 장관 인스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추미애 전 장관은 정치인으로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만큼 

그녀의 일생을 압축하는 것이 쉽지 않아 

주요 인물과의 인연을 위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 경선 시절부터 지지했으며 

당시 선거 캠프에서 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을 그녀를 후계자로 언급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친노에서 반노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후, 

정치 개혁을 위해 

새천년민주당에서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을 만들면서 

추미애 의원과는 갈라지게 됩니다. 

 

당시 추미애 의원은 

개혁을 하더라도 당에서 해야한다는 입장이였다고 해요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추미애 의원에게 여러번 장관직을 제안하며 

함께 일하고 싶어 했지만 

끝끝내 거절했다고 합니다. 

 

 

 

#노무현 탄핵 반대 

 

앞서 언급한 탈당과 신당 창당으로 인해 

추미애 의원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당시 열린우리당이 득세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새천년민주당은 군소정당이 되면서 

잠시 정치계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추미애 전 장관 인스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당시 20대 국회의원이였던 추미애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됩니다. 

 

당시 조국 장관 사태 이후 지명이였고 

강력한 검찰 개혁을 하기 위한 

거물급 인사 지명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을 장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당시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게 되기도 합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으로 

사임하게 되었다고 후에 밝히게 됩니다. 

 

 

출처 : 추미애 전 장관 인스타

 

#소설 장하리

 

한동안 조용히 지내던 추미애 전 장관은 

최근 소설 장하리를 출간하고 

12월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였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소설 장하리가 

문재인 대통령 시절 법무부 장관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문재인 대통령 사이에

손준성 검사를 둘러썬 거래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에 따르면 

손준성 검사를 살려주라는 청와대 압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용민TV에서는 추미애 전 의원이 폭로한 내용이

영화 <서울의봄>에서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반란군들이 돌아간다는 말을 

순수하게 믿었던 것 처럼 말이죠 

 

 

 

 

#21대 총선 출마?

 

소설 출간과 함께 

다시 활동을 시작한 추미애 전 의원

 

이에 내년 21대 총선에 다시 출마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아마도 본인의 오랜 지역구인 광진구 을에 

다시 출마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