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9일 체코와의 정상회담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김태효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김태효 프로필
1967년 서울 출생
학력 : 여의도국민학교
여의도중학교
마포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코넬대학교 행정학 석사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경력 : 서강대학교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이명박 정부)
윤석열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등
병역 : 5급 전시근로역 판정
질병(근시)
#아버지 김경회 검사
김태효 차장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경회 검사는
1966년부터 1993년까지
검사로 재직했다고 합니다.
김경회 검사는 대검찰철 감찰부장,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지냈으며,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을
수사했다고 합니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된
시국 사건들을 수사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정치학 교수
김태효 차장은
대학시절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넘어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로 돌아와
모교였던 서강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로
재직했다고 합니다.
교수로 재직할 당시
동아시아 국제관계, 남북한관계 등
외교분야를 주로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 외교 가정교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외교 가정교사로 불리며
신임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청와대 대외전략 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외교안보 정책에서는 실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외교 정책에서
대북 강경파이자 일본통으로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뉴라이트 논란
김태효 차장은
나무위키에 따르면
과거 2007년 당시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당대표의 협력을 촉구하는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의 시국선언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태효 차장은
젊은 우파 보수지식인이 되고자하는
마음에 명단에 올린 것이며
이후에는 뉴라이트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친일성향
한편 김태효 차장은
과거 여러 차례 친일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지난 8월 광복절 경축사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청와대 비서관
김태효 차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끝내고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댓글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2017년부서 수사되었고
2019년 1심에서 벌금
2020년 2심에서도 벌금형 및 선고유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2년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2심 판결이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서
외교안보 인수위원으로 임명되며
다시 공직에 복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 논란
지난 9월 19일
한국과 체코의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김태효 차장이
여러 인사들 중에 유일하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는 모습이
방송국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김태효 차장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인사로서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을
따르지 않은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국기병 시행령 제 20조 제1호
국기를 볼 수 있는 국민은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하고,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으로 향해
선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
#커뮤니티 반응은?
논란 이후 여러 미디어에서는
김태효 차장이
이번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행사에서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여러 시사 커뮤니티에서는
이정도면 국적이 진짜 일본인 것이 아니냐며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비판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