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였던
김대남씨와의 통화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녹취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꼴통이라는
발언 등이 포함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에서는 김대남 전 행정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김대남 프로필
1966년 강릉 출생
학력 : 강릉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미국 캐롤라인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경력 : 쌍용그룹 입사
(주)현진에버빌 개발본부장
(주)현진도시개발 대표이사
강원도민일보 비상임이사
용인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 객원교수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등등
정치경력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국장
제 8회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대통령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비서실 시민소통비서관 행정관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등등
#건설사 출신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에 따르면
김대남 전 행정관은 쌍용그룹에 입사했고
현진에버빌이라는 중견건설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아파트 건설, 도시 개발 등을 했던
경력이 있고
현진에버빌 개발본부장
현진도시개발 대표이사 등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캐롤라인 대학원
한편,
김대남 전 행정관 프로필에 표기된
미국 LA 캐롤라인 대학교 대학원은
소규모의 한인 대학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해당 대학원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곳으로
전형적인 학위 양산 대학으로
의심을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대선캠프
김대남 전 행정관은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전국 지지단체들을 관리하는
조직본부 조직국장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대선 캠프 이후
바로 치뤄진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당시 공천 과정에서
1차 컷오프가 되었고
윤석열 대통령실에 선임행정관으로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22대 총선 낙천
김대남 전 행정관은
2023년말에 대통령실을 퇴임하고
올해 4월 있었던 총선에
다시 도전을 했습니다.
원래는 고향인 강릉에서
출마를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용인시 갑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 검사출신인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하면서
김대남 전 행정관은
컷오프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올해 8월
서울보증보험의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울보증보험의 상근감사위원은
연봉 3억6천만원과
법인카드 매달 470만원에
기사까지 제공되는 자리라고 합니다.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대남 전 행정관은
본인이 해당 자리를 선택했다고 말해
낙하산인사였던 것이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녹취록 공개 논란
지난 9월
서울의소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대남 전 행정관과의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무려 5시간 상당의 통화 녹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을 언급하며
한동훈 당대표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를 하도록
사주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한편
통화 중에 윤석열 대통령을
꼴통이라고 발언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상근감사 사퇴
녹취록이 보도된 이후
김대남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 자리를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지만
결국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여러 보수 지지자들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인물이
진보 매체 중에서도
극좌로 평가 받는 서울의소리 기자와
유대를 형성하고
대통령 부부의 이야기를 흘렸다는 것에
놀랐다는 반응과 함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