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인
정의연 이사장으로
유명했던 윤미향 전 의원이
윤미향 전 의원은
후원금 횡령 관련한 재판에서
최근 2024년 11월 14일
대법원으로 부터 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아래에서는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윤미향 프로필
1964년 경남 남해군 출생
학력 : 한신대학교 신학과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 석사 수료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석사 취득
경력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상임대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21대 국회의원
등등
#신학과 출신
윤미향 전 의원은
고교 졸업 후 목사를 꿈꾸며
한신대학교 신학과에
진학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화여대에서
기독교학과 석사 수료하고
사회복지학 석사 취득을 했다고 합니다.
#김학순할머니 인터뷰
1991년 위안부 피해자였던
김학순 할머니는
최초로 공개증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윤미향 전 의원은
이 인터뷰를 본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줄여서 정대협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정대협은 설립초기였고
윤미향 전 의원은
그 곳에서 간사, 사무국장, 사무총장을 거쳐
2008년부터 상임대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의기억연대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진행하자
위안부 관련 단체였던
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이 통합하여
정의기억연대가 새롭게 출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미향 전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의 이사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요집회 주관
정의연은 매주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를
주관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수요집회는 1992년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2011년 12월
수요집회 천번째를 기념해
평화의 소녀상이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6월
28년간 한자리에서 진행되었던
수요집회가 보수단체의 위치선점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정의연 대표로서의 활동
윤미향 전 의원은
국내 위안부 피해자들 외에
일본 조선학교, 베트남 양민학살 사건
아프리카 성폭력 문화 등
다양한 대외활동에도 힘썼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 활동하는
위안부 활동가들을 초청해
국제 모의재판을 여는 등
정의연을 알리는 데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정계입문
윤미향 전 의원은
2020년 더불어시민당에
비례후보 7번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며
정계에 진출햇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이였고
앞번호를 부여받아
출마 초기부터 당선이 확정된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선거 후 더불어시민당은 합당되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21대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용수할머니 폭로
위안부 피해자이기도 한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연과 이사장이였던 윤미향 전의원 등이
본인들을 동원해
기부금을 모금했지만
실제로 모금된 금액들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쓰였는지는
모른다고 폭로했습니다.
#후원금 횡령 논란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 이후
정의연에 대한
회계부정 의혹이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정기적으로 정의연을
후원해왔던 기업들이 후원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또한
정의연 이사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윤미향 전 의원은
횡령과 배임, 사기 등 8개의 혐의로
기소가 되며 국회의원을
사퇴해야한다는 여론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미향 전 의원은
활동가로서 부끄럼없이 살아왔다며
해당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국회의원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위안부 단체 와해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결과적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했던 관련 단체들은
사실상 동력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이에
일부 시사평론가들은
누군가 이용수 할머리를 이용해
위안부 운동을 무너뜨린 것이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불기소 결론
참고로
2020년 논란이 제기된이후
최종적으로는 혐의없음, 공소권 없음을 사유로
불기소 처리된 건들이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또한 윤미향 전 의원은
유죄판결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의원 임기를
모두 마쳤다고 합니다.
#민주당 제명
윤미향 전의원은
2021년 6월 민주당으로부터
제명이 되었습니다.
당시 민주당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윤미향 전 의원을 포함한
총 12명의 의원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있다며
해당 의원 전원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명의신탁 논란
당시 동아일보 기사에따르면
윤미향 전 의원의
시부모님이 함양 시골집에 거주하다가
2015년 시아버지가 사망하고
시어머니가 시골집에서
홀로 거주할 수 없어
시어머니가 살 새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남평의 명의로 주택을 구매했던 것일뿐
투기가 아니였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유죄 확정 판결
윤미향 전의원은
업무상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2020년 9월 불구속 기소되었고
지난 2024년 11월 14일
기소 후 4년 2개월 만에
형량이 확정되었습니다.
1심 윺죄, 벌금 1500만원 선고
2심 유죄 징역 1년6개월 집유 3년
3심 대법원 원심 확정
대법원에서 확정한 형량은
국회의원 직위를 상실하는 수준이지만
윤미향 전의원은
이미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자
진보 커뮤니티에서는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악마화가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히 대법원에서
김복동할머니의 조의금 사용을 두고도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판결했다고 합니다.
실제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은
할머니의 유지대로 11개 단체를 정해
후원금을 전달했고
남은 금액을 김복동 장학금으로
15명의 대학생들에게도
전달했다고 합니다.
한편,
앞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가 나서줄 수 있겠냐는 걱정을
하는 반응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