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표
탄핵소추 의결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단 3명만 참여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김상욱 의원은
마지막으로 표결에 참석해
비록 반대표를 던졌다고는 하지만
의원으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김상욱 의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김상욱 프로필
1980년 경북 의성군 출생
학력 : 영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기생
경력 : 제 1회 변호사 시험 합격
법무법인 더정성 대표 변호사
22대 국회의원 (울산 남구 갑)
등등
#변호사 출신
김상욱 의원은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부산대 로스쿨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2012년 제 1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으로서 인생을 시작했고
22대 총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와
부산대 로스쿨 동문이라고 합니다.
#울산 남구청 자문 변호사
김상욱 의원은
2014년부터 법무법인 더정성의
대표 변호사로 울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김상욱 의원은
청년 변호사로서 울산 남구청에서
자문 변호사로 오래 활동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여러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정계입문
김상욱 변호사는
지난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 남구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국민의힘 소속의 현역의원인
이채익 의원이 유력했지만
국민의힘에서 국민추천제를 적용하면서
현역의원은 컷오프가 되고
예비후보들 4인이 경쟁해
김상욱 의원이 최종 후보로 공천되어
22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문재인 지지 선언?!
김상욱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사실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교수와 변호사 등 31명과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렸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상욱 의원은
스스로 정치적 성향을 알지 못한채
고용 변호사 생활을 하던 시절
자신의 고용주였던
송철호 변호사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정치적 성향이 강항
송 변호사 밑에서 일하는 것이 불편해
1년만에 사무실을 옮겼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비상계엄해제 참석
지난 3일 갑작스럽게 진행되었던
비상계엄 포고 당시에요
김상욱 의원은 국회로 달려가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표결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 중 18명만이
국회 의결에 참여했는데
김상욱 의원도 그 중 한명이였다고 합니다.
18명을 제외한 국힘 의원들은
추경호 원내대표로 인해
국회가 아닌 국힘 당사에 집결하도록 연락해
표결에 참여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탄핵소추 3번째로 참석
지난 7일 토요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국민의힘 의원으로는
3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표결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여러 민주당 의원들이
김상욱 의원을 반기며
기립박수를 보낸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탄핵소추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미참여로
최소한의 숫자를 채우지 못해
불성립되어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이번 투표를 지켜보고 있던
많은 국민들에게 김상욱 의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명이인 김상욱 교수
여러 포털에 김상욱을 검색하면
초선의원이자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김상욱 교수가 먼저 나오고 있어요
김상욱 교수는 경희대 물리학 교수로
알쓸신잡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물리학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비상계엄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고 있는 교수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현재 김상욱 의원은
다음 탄핵 표결이 진행되면
찬성표를 내겠다고 입장 표명했습니다.
이에 현재 탄핵을 반대한
국힘 의원들이 시위와 근조화환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그래도 나아보인다는
반응들이 보이며
다음 탄핵 표결에는 친구들을
더 데리고 오라는 등의 재치있는 댓글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배신자라고 비판하는
반응들도 일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