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투세 폐지를 놓고
민주당 내의 의원들 간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대표는
현재 경기침체로 인해
금투세 유예 쪽에 기운 듯한 상황이고
반면 진성준 의원을 포함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강력하게 금투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에서는 진성준 의원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진성준 프로필
1967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출생
학력 : 전주풍남국민학교
전주신흥중학교
동암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법학과
경력 :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
19대, 21대, 22대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문재인정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등
#학생운동
진성준 의원은
전북대학교 재학시절
법학과 학생회장으로
87년 6월 항쟁에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군입대 하여 육군 복무 중에도
학생운동 전적 때문에
심한 구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1991년에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총 4년 6개월의 징역을 살았다고 합니다.
#당직자 출신
진성준 의원은
1995년 장영달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장영달 의원은 민주당 소속의
4선 국회의원이며
진성준 의원의 고향인
전북 전주 완산을 지역구로 했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에는
당직자로 오랫동안 일하며
정세균, 손학규, 한명숙 대표 체제에서
전략기획 국장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선거이력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강서구에서
지역구 선거를 도전했으나
당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21대, 22대 총선에서는
같은 강서구 을 지역에서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문재인의 호위무사
진성준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특히 과거에 민주당 내에서
동교동계와 안청수 의원 등을 상대로
문재인 대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싸웠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 진성준 의원을
문재인의 호위무사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
진성준 의원은
청와대 청무기획비서관을 사퇴한 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통령비서실에 승인을 받고
서울시로 영입했다고 분석했으며
서울시에서 경험을 쌓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21대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서울시 정무부시장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금융투자소득세란
금융투자소득세는
2019년 문재인 정부 시기에
민주당에서 도입을 제안했던 제도라고 합니다.
주식이나 펀드로 5000만원 이상 벌면
소득의 20%를 세금으로 내야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도입을 추친했고
2023년 시행될 예정이였으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2년 유예를 한 상태입니다.
이에 2025년 1월 1일로 시행 시기가
늦춰진 상태입니다.
한편 기존에는 금투세 도입을
찬성했던 민주당이었지만
주식투자 시장에 이해가 높고
금투세 도입에 신중론을 펼쳤던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로 당선이 되며
민주당 내에서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금투세 수호
현재 민주당의 여러 의원들은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금투세 시행에 대해
시기를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하지만
진성준 후보는
금투세 폐지는 부자감세로
재정 건정성을 악회시키고
소득격차를 늘리게 된다며 강력하게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금투세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진성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식을 해보지 않았다고 밝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다며
주식 시장에 대해 이해도가 없는 사람이
금투세를 논하는 것이 문제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친문 정치인이
지난 정권에서 부동산 양도세로
진보 지지자들에게 외면 받았듯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갈라치기 하기 위해
이번에는 금투세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