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정부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언으로
민심이 흉흉한 상황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계엄 관런 논란을 함께 할 수 없다며
사표를 제출했다고 알려진
류혁 법무부 검찰관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에서는 류혁 검찰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류혁 프로필
나이 : 56세 ( 1968년생 )
학력 : 서울 선정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경력 : 36회 사법고시 합격
26기 사법연수원 수료
창원지검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부산지검 강력부장,
통영지청장
삼성전자 법무팀 상무보( 변호사)
법무부 감찰관 (2020년 7월~ 현재)
#삼성전자 출신
류혁 감찰관은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뒤늦게 1994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인으로서
살다가
2005년에 다시 삼성전자
법무팀에서 상무보 변호사로
1년간 일하다가 다시 검찰로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연수원 26기 검사 임관
36회 사법고시에 합격후
26기로 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사로 임관했다고 합니다.
류혁 검찰관은
창원지검, 울산지검을 거쳐
법무부 국제법무과
부산지검 강력부장,
통영지청장을 역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부산지검에서 강력부장으로 재직할 시절에
부산20세기파라는 조직을
다수 검거하는데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 검사를 사직하고
변호사로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최장 기간 법무부 감찰관
류혁 감찰관은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추미애 장관이
한동훈 검사장과 윤석열 검찰총장
등을 감찰하기 위한 인물로
류혁 감찰관을 기용했다고
여러 언론에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류혁 감찰관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배제와
징계 청구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한편
류혁 검찰관은
현재까지 최장기간 감찰관을
지내고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법무부 감찰관의 최대임기는 5년이며
내년 7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비상계엄에 사표
류혁 감찰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소집한 계엄 회의를 거부하고
즉시 사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비상 계엄을
위법한 계엄이라고 표현하며
공무원으로서, 아우슈비츠 가스실 간수 같은
입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류혁 감찰관의 사표 제출 관련한
보도들이 여러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었습니다.
공무원으로서 비상계엄에 동참할 수 없다는
그의 발언에 동의하고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시절 임명되었으나
윤석열 정부에서도 감찰관 자리를 유지했던 인물인 만큼
기회주의자라는 댓글들도
일부 있었습니다.
또한 검사 출신의 박은정 의원은
류혁 감찰관은 윤석열에게
가장 먼저 갈아탄 사람이라고 발언하며
가라앉은 배에서 갈아탄 것일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